2010 춘천 마임 축제
[마쯔와 신기한 돌]
2010년 5월 26일_ 춘천 마임의 집
26일 춘천마임축제에서 마쯔와 신기한 돌의 공연이 있었습니다.
어른 아이할 것 없이 객석이 꽉 차 있었어요.
마쯔와 신기한 돌은 다른 마임극과는 달리 해설이 있어 이해도가 더 높았다는 생각이 들어요.
넓고 넓은 바다 위에 불쑥 솟아 있는 바위섬.
찌직~ 생쥐 친구들이 먹을 것을 찾았나봐요.
하지만 모르는 척 하는 친구들.
나도 먹을 것 줘!!
이번엔 누가누가 돌 멀리 던지나~
어느 덧 바위섬에도 겨울이 찾아왔어요.
생쥐들은 서로 빛나는 돌을 많이 가지기 위해 다퉜어요.
" 내 돌이 제일 크고 밝아! "
섬을 마구 파버린 생쥐들때문에 바위섬은 무시무시한 소리를 내면서 무너져버렸어요.
마쯔는 빛나는 돌을 준 바위섬에게 잿빛 돌에 동그란 해를 그려 선물해주기로 해요.
마쯔의 마음이 참 예쁘죠?
감사합니다!
이야기꾼의 춘천 공연 성황리에 잘 마쳤습니다!
+ 그리고~
싸인공세에 빠진 이야기꾼들
재밌게 봐줘서 고마워요~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