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제가 '국민학교'를 다니던 시절에는 경필대회라는 것이 있었어요.
애국가 4절을 쓰게 해서, 그 중 예쁘게 글씨를 쓴 사람에게 상을 주는 대회였는데.
그 기억을 되살려
12월 18일, 하자 생일잔치 때 하자에 도움을 주신 마을 어른들께 드릴 감사패에 들어갈 손글씨를 공모합니다.
참가를 희망하시는 분들은, 아래 내용을 A4에 14pt 정도의 크기로 쓰신 후에
10일 저녁 7시까지 저에게 접수해 주세요.
접수된 글씨체는 11일 하루 동안 1층 쇼케이스에 붙여 마을 주민들의 의견을 모아 최종작을 선정할 예정입니다.
예쁘고 또박또박한 글씨도 좋지만, 마음이 담뿍 묻어나는 글씨체였으면 좋겠어요.
선정된 분께는 10만원에 해당하는 도서 구입을 지원해 드립니다.
많이 지원해 주세요!!
당신의 시간과 당신의 마음이 모여 <하자>라는 마을이 만들어진 것입니다
고맙습니다.
일, 놀이, 학습의 청소년문화작업장 하자센터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