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꽃님들~^^ 요즘 날씨가 쌀쌀해요. 옷 따뜻히 입으세욤.ㅎㅎ
우리들의 훈훈하고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한 비폭력대화 시즌 3을 갖으려 하는데요,
미리 공지를 못해드렸어요. 그래서 다음주 5/6일 수요일 점심시간에 비폭력 대화 마지막 시간을
갖으려 합니다..^^
시즌3의 주제는
'공감하기 & 부탁하기' 에 관해서입니다.
부족하지만 '비폭력 대화' 함께 만나보아요.
10.5 공연안내 [평강공주와 온달바보]
알려드려요! 에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경필대회
12월10일 초대합니다
2009 한국마임 [마쯔와 신기한돌] 공연안내
11월8일 '지구가 변했어요' 공연소식
2009서울북페스티벌
이야기태교 무료참가자 모집안내
북페스티벌 가보세요
9월18일 [몸으로 들려주는 동시] 쇼케이스안내
서울문화재단 교육공연 안내
오가니제이션 요리 레스토랑의 이름을 지어주세요!
행사소식
제프와 리사와의 공연안내
<이시대 이야기꾼들의 이야기 만들기> - 상상마당 열린포럼 제 7회
서울국제도서전 리뷰를 올리세요
서울국제도서전 무대 사진
언론홍보] 주간한국 2009.05.12 예술로 가꾸는 사회적기업의 꿈
하자마을 자판기 운영 공모
아동문학의 새로운 주인공을 찾아서
요아의 비폭력대화 엿보기 시즌 3
비폭력대화하면서 다시 한번 나의 말을 살펴보게 되요.
상대를 위한 말이라면서 끊임없이 ‘평가’와 ‘판단’ ‘분석’의 말을 사용하고 있어요.
예전에 연극치료적 수업을 하셨던 교수님이 그런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이런 작업을 많이 하다보니 사람들을 파악하게 돼요. 그런데 아주 나쁜 버릇이 생겼어요. 수업 전에 몇 마디 말해보고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모습들을 잠깐만 봐도 그 사람에 대해 파악하고 있는 듯 말하거나 설사 말하지 않더라도 내 마음에서 이미 그 사람에 대해 규정짓고 있다는 거에요. 이 일을 관둘까도 생각했어요. 자꾸만 사람들의 머리 위에서 내려다보듯 평가하게 돼서요. 지금은... 솔직히 왔다갔다 하는 것 같아요.”
50세가 가까운 교수님이 그런 말씀을 하실 때 ‘말이란 참 쉽지 않은 거구나’ 생각했어요.
그때부턴가? 저의 말하기의 원칙들이 생겼났어요.
‘서로를 동등하게 보기! 있는 그대로 보기! 한 사람의 가능성을 확장시키기! 사랑하는 마음만큼 냉철해지기! 진심으로 온몸으로 듣기’
실천해가는 중이에요. ㅎㅎㅎ
그리고
앞으로는 ‘건강’하게 ‘열린’ 대화란 무엇인가에 대해서도 고민해보려구요.
그리고 그 실례를 찾으면서 기록해나가려구요^^
말꽃들과의 대화, 하자에서의 대화에서 많은 ‘실례’ 찾아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