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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이야기꾼은 하반기 <신나는 예술 여행> 사업에 다시 선정되었습니다. 그래서 재미난 이야기를 더 많은 곳에 전해드릴 수 있게 되었답니다~! 짝짝짝!!!

 

학교를 찾아가는 공연은 어린이 친구들의 학교 일상 리듬을 고려해서 대부분 아침에 진행됩니다. 하자센터에서 짐을 꾸리고 출발하려면 댓바람에 집을 나서게 됩니다. 잠든 서울을 가로질러 공연 출발 준비를 하기 위해 가는 길, 몸은 무겁지만 새벽바람은 가을가을합니다.

 

이야기를 들려줄 첫 번째 학교는, 경기도 광주에 있는 도궁초등학교였습니다. 전교생이 95명 정도인 이 학교는 아기자기합니다. 풍경은 아름다웠습니다. 마을이 학교를 잘 품고 있습니다. 지역의 학교는 사연들이 많습니다. 어떤 학교는 배고프고 돈 한 푼 없던 시절, 마을 사람들이 돌 나르고 십시일반 힘을 모아 만들었습니다. 마을이 오롯이 거기 있는 셈입니다. 학교가 있다는 것은 마을의 싱싱한 현재이고 마을이 계속될 꺼라는 미래이기도 합니다. 미래의 학교도 마을의 우물가 같았으면 좋겠습니다. 동네의 빨래터, 놀이터, 동그란 이야기의 탁자이면 좋겠습니다.

 

선생님들께서 미리 잘 정리해 마련해 주신 학교 1층 식당 공간을 무대로 만들어 어린이 관객들을 기다렸답니다. 시작 전부터 이 학교 어린이들은 공연에 열띤 관심 보였는데요. 식당 창문에 빼곡히 붙어서 리허설을 몰래 훔쳐보는 어린이들도 있었어요.

 

오래 전 부터 거기 나뭇잎인양 얼굴과 손바닥을 붙이고 창문에 붙어 있는 어린이들! 그래서! 이번 신나는 예술 여행에서는 공연을 더욱 즐겁게 보기 위한 특별 순서를 마련했습니다. 이번에 저희가 들고 가는 이야기는 <청소부 토끼>입니다. <청소부 토끼>는 아시다시피 마임 뮤지컬의 특징을 어린이에 맞게 살리려고 했습니다. 일반적으로 마임을 어렵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이야기꾼들과 몸으로 하는 놀이를 통해서 마임을 배워보고, 어린이 관객들이 직접 무대로 나와 자신이 상상하는 것을 몸으로 표현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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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어린이는 몸으로 무엇을 표현한 것일까요? 정답은 바로 공룡로봇이었습니다! 이렇게 몸으로 표현하는 놀이를 통해 마임을 접한 관객들은 자신이 가진 상상력을 총동원하여 <청소부 토끼>를 더욱 재밌게 관람했습니다~!

 

저희 <신나는 예술여행>11월과 12월에도 계속 이어집니다. 이야기꾼은 전국 방방곡곡에 있는 어린이들에게 들려줄 이야기를 들고 신나는 여행을 떠날 예정이에요. 그럼 그 곳에서 또 만나요!

 

마지막 바람을 덧붙이면, 학교에서 연극을 만나게 해주세요. 직접 연극을 해 보기도 하고, 잘 만든 연극을 관람하기도 하면서. 관람은 수동태가 아니랍니다. 연극이 완성되는 순간은 무대에서 배우가 객석에서 관객이 함께 연극을 이룰 때이거든요. 그래서 연극의 3요소는 배우, 관객, 무대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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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 () 인천 신흥초등학교 11

11.12 () 군포 광정초등학교 110

12.15 () 남원 사매초등학교 11

12.16 () 경남 악양중학교 14

12.17 () 서울 강명초등학교 1030/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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