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여기를 클릭하시면 예매로 이동합니다.


보다 간편한 결제를 원하실 경우 네이버 예매를 이용하실 수도 있습니다. (이 문장을 누르면 네이버예매로 이동합니다.)



결제하실 계좌 : 기업은행 089-062100-01-046   (주)이야기꾼의 책공연


180713_평강(포스터)_s.png



은평에서, 이야기꾼은 이웃시민에 기대어 어린이예술의 샘터를 만들려고 합니다. 사회적 예술의 솔루션과 질적 도약이 샘솟는 샘터입니다. 우리는 여기서 '모두의 예술'과 '전업예술가의 예술'이 균형을 이루어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가는, 그 현재를 빚습니다. 


어린이예술은 전업 집중해야 그 역할을 다하며 아름다움과 균형 갖춘 재미를 길어올릴 수 있습니다. 일련의 연구로 들여다보면, 사회적 약자의 위치에 놓이는 어린이를 향하기에 그 중요성에 비해 홀대 받는 위치에 놓이며 예술가들도 본업으로 잘 택하지 않아 보입니다. 국립 시립 등 공공기관을 제외하면 예술가를 상시 고용하는 일은 구조적으로 어렵다는 것이 경험적 연구의 결과입니다. 어린이에 대한 이해, 미래에 대한 이해, 교육에 대한 이해는 집중을 필요로 합니다.  창의로운 미래, 서로 공감하며 이해하는 시대부터 개인의 행복에까지 두루 예술을 필요로 하고 있으며 전업 집중한 예술가가 그 일에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10년 동안 조금씩 차근히 쌓아온 기억과 근육으로, 작은 극장 <어린>을 시작하며 그 일의 샘터를 빚고 싶습니다. 지난 10년 책 읽는 사회 과제, 문화 격차 해소에 찾아가는 책공연으로 화답해보았고 어린이에 집중해 왔습니다. 1인 1표의 책임과 권한을 나누는 협동조합 방식으로 함께 힘을 모아 예술가가 전업 상근하는 사회적기업을 지속해 왔으며 국외 국내를 막론하고 드문 예이기도 합니다. 우리의 필요성에 공감해 주신 이웃 시민의 덕분이었습니다. 


앞으로 전국에 많아질 평범한 사무실 공간의 변화를 <어린>을 통해 실험해 보겠습니다. 어린이예술 전문가와 그를 지지하는 이웃시민에 의해 예술의 힘과 즐거움, 풍요를 동네와 도시로 확장시키는 장소의 탄생 과정을 겪겠습니다. 시류에 휩쓸리지 않고, 할 수 있는 우리 스스로의 힘과 이웃 시민의 힘으로 한 땀 한 땀 조각보를 놓겠습니다. 함께 해 주시기를, 설레는 마음으로 전해 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알려드려요! 에는 관리자 2009.02.20 209630
191 이야기꾼의 책공연이 2022 신나는 예술여행에 선정되었습니다 file 관리자 2022.03.18 878
190 이야기꾼의 책공연 [징검다리 도서관]이 소개되었습니다. 관리자 2012.08.23 16424
189 이야기꾼의 책공연 <공개연습> file 관리자 2010.06.23 21951
188 이야기꾼의 듣는 쇼케이스 [새 신을 신고]에 초대합니다. file 치요 2011.03.29 19633
187 이야기꾼의 ‘공동작업’ 이야기 file 엘L 2015.04.21 7470
186 이야기꾼의 2012년 신작 쇼케이스 [연을 짓는 이야기꾼] 에 초대합니다. file 치요 2012.03.14 27443
185 이야기꾼들의 특별했던 열흘간의 휴가를 공개합니다~ file 엘L 2014.09.18 6978
184 이야기꾼과 함께 떠나는 '신나는 예술여행'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file 엘L 2015.05.20 7553
183 요아의 비폭력대화 엿보기 시즌 3 2 요아 2009.04.28 26538
182 오가니제이션 요리 레스토랑의 이름을 지어주세요! 관리자 2009.07.30 34404
181 예술의 전당 어린이 가족페스티벌〈평강공주와 온달바보〉 file 관리자 2018.05.14 6423
180 언론홍보] 주간한국 2009.05.12 예술로 가꾸는 사회적기업의 꿈 1 관리자 2009.05.13 26105
179 아시테지 겨울축제에서 <청소부 토끼>를 만나세요 file 관리자 2014.01.06 10128
178 아시테지 겨울축제에서 '평강공주와 온달바보'를 만나세요1 관리자 2014.12.03 7283
177 아동문학의 새로운 주인공을 찾아서 file 관리자 2009.04.29 26427
176 시월의 초대_ 첫번째 file 관리자 2010.10.20 20287
175 시월의 초대_ 두번째 file 관리자 2010.10.20 20681
174 쇼케이스가 무사히 끝났습니다, 감사합니다! file 치요 2011.04.08 18739
173 성미산마을극장과 이야기꾼이 마련하는 공연 소식! 관리자 2013.08.21 14138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Next
/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