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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6년 동안 <이야기꾼의 책공연>은 공연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만나기도 했지만, ‘이야기해결단이라는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보다 밀접하게 만나기도 했었지요. 2015년의 시작과 함께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이야기해결단이 새롭게 결성된다고 하네요. 함께 만나 볼까요? ^^

 

 

   그렇다면~! ‘이야기해결단은 무엇일까요?

이야기해결단은 책 속의 상황으로 참여자들이 직접 들어가 책 속 인물들을 만나서 문제를 함께 해결해나갑니다. 한마디로 책을 온몸으로 경험하게 되는 수업이라고 할 수 있지요.

이 때 이야기꾼들은 교사 배우의 역할을 하게 되는데요. 참여자들이 이야기해결단의 단원이 되어 활동을 잘 할 수 있게끔 이끌어주는 이끔이 역할과 책 속 인물로 순식간에 변해 책의 참여자들을 내용 속으로 쏙 빠져들게 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그동안 이야기꾼들은 많은 장소를 다니며 이야기해결단을 펼쳤는데, 그중 국립극장 별오름극장은 가장 풍성한 경험을 주는 장소였습니다. 평소 쉽게 들어가 보기 힘든 극장 곳곳이 이야기해결단의 활동 무대가 되었습니다. 흥부네 집이 되기도 하고, 감옥이 되기도 하고, 때로는 바다 속 공간까지 되었는데요? 거기에 별오름극장의 멋진 조명과 음향까지 더해져 연극 속의 한 장면을 옮겨놓은 듯 했습니다.

작년에는 네 가지의 이야기가 펼쳐졌었는데요. <흥부와 놀부>, <나무그늘을 산 총각>, <수궁가>, <저승에 있는 곳간>이 그 이야기였죠! 그 중 특별히 어린이들의 참여도가 가장 높았고 흥미진진했던 <흥부와 놀부>를 소개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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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야기해결단 사무소에 <흥부와 놀부>에서 박씨를 물고 왔던 제비가 의뢰인으로 찾아왔습니다. 대체 어떤 문제를 들고 이야기해결단에게 부탁을 하러 온 걸까요? 제비의 얼굴이 참 심각해 보이고.. 어린이들도 잔뜩 집중한 모습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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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앗! 이 곳은 흥부네 집이네요. 그런데 흥부의 얼굴이 꽤 밝은 것 같죠? 원래는 놀부에게 구박을 받고 시무룩해 있어야할 흥부이지만 오늘은 이야기해결단이 문제를 해결하러 와서 그런지 어딘가 즐거워보이네요. 과연 흥부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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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이 장면은 <흥부와 놀부>에서 결코 빠질 수 없는 명장면이죠! 박을 타는 장면인데요. 놀부도 해결단도 모두 신이 나서 박을 열심히 탑니다. 대체 저 안에 뭐가 있길래 다들 신이 나서 박을 열심히 타는 걸까요?

.. 이후에 어떤 일이 이들에게 일어나게 될지 무척 궁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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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 ‘이야기해결단은 마지막에 이렇게 다함께 모여 책을 읽는 것으로 문을 닫게 되는데요.. 평소에 혼자 책을 읽었을 때, 혹은 학교에서 책을 읽었을 때와 이야기해결단을 통해 온몸으로 책을 체험한 후 책을 읽는 느낌은 어떻게 다를까요? 그 느낌은 이야기해결단을 경험한 어린이들만이 알 수 있겠죠? ^^

 

궁금증이 풀리시지 않는 분들을 위해 알려드립니다!

직접 와서 이야기해결단을 경험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20151월에도 국립극장에서 이야기해결단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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