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새로운 한해를 맞이하게 된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12월이 코앞이네요!

이번 한해도 눈코 뜰 새 없이 금방 지나갔군요.. 모두들 그러시죠? 흑흑

시간이 빠르게 지나간 건 너무 너무 너~무 아쉽지만..

이야기꾼은 올해도 어김없이 어디든 달려가 재밌고 감동적인 이야기들을 많이 전달했답니다~

그리고!!! 그 와중에도 많은 관객들에게 들려줄 새로운 작품을 탄생(?)시켰다는 것을 알고 있으신가요? 두둥~

참고로 <이야기꾼의 책공연>은 해마다 새로운 책을 한권 선정하여 신작 한 편씩은 꼭 만들어 관객들과 만납니다~ 그래서 만들게 된 올해의 신작은 바로 오스카 와일드가 쓴 <행복한 왕자>!!!

 

 

 

행1.jpg

 

추운 겨울을 피해 따뜻한 이집트로 날아가던 제비는, 쉬어 가려던 도시에서 행복한 왕자의 동상을 만나게 됩니다. 화려한 보석으로 장식된 행복한 왕자의 동상은 도시 속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아픔과 슬픔을 보며 울고 있었습니다. 왕자는 제비에게 자신의 보석들을 불행한 사람들에게 나누어달라고 부탁합니다. 제비는 난색을 표하지만 단 한번만 왕자의 부탁을 들어주기로 합니다. 사람들을 돕자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을 느끼는 제비, 왕자는 제비에게 하루만 더 머물며 자신을 도와달라고 부탁하는데..

    

이야기꾼들은 다시 읽었던 이 책에서 행복은 무엇일까라는 질문을 받게 되었답니다.

    

그들은 과연 어떤 행복을 느꼈을까?”

그렇다면 행복은 어디서 오는 걸까?” 

 

이 질문을 시작으로 관객들에게 이야기를 보다 재미있고 입체적으로 전달하기 위하여!!!

이야기꾼들이 가진 온갖 상상력과 창의력을 총동원하여 연습하고, 밤낮을 가리지 않고 또 연습하고, 아이디어를 짜내어 또또 연습하고, 밥을 먹으며 또또또 연습하고... 헥헥헥

    

 

 

행2.jpg

 

특히 이 작품에서는 최소한의 소품과 상상력을 덧붙여 장면의 변화를 보여주고, 박수 소리나 발 구르는 소리, 사물에서 나는 소리를 이용해서 계절이나 공간의 변화를 표현했습니다. 눈을 크게 뜨고, 귀를 쫑긋 세우시면 공연을 더 재미있게 보실 수 있으실 거라는 이야기를 덧붙입니다~

 

모두 어릴 적 한번 이상씩은 읽어봤던 이 작품을 통해 내가 생각하는 행복이란 무엇인지 되새겨보고자 하는 마음으로 작품을 만들고 완성하여 관객들과 만나게 되었답니다~~ 야호~~

 

앞으로 우리의 마음을 행복으로 훈훈하게 만들어버릴 이야기꾼의 신작 <행복한 왕자>~

더 많은 곳에서 이 이야기가 널리 울려 퍼지기를 기원합니다~~

    

 

 

 

!! 그리고 우리가 찾는 행복은 생각보다 가까이 있는 건 아닐까요? ^^

추운 겨울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으로 꽁꽁 둘러 싸매세용용~

 

행3.jpg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알려드려요! 에는 관리자 2009.02.20 209632
133 [모집 중] 성미산마을극장에서 <어른, 이야기작가단> file 관리자 2013.01.15 14360
132 [모집공고] 함께 할 이야기꾼을 모집합니다! file 치요 2013.02.06 14249
131 [공연안내] 책공연 <청소부 토끼> 성미산마을극장 file 치요 2013.02.15 13853
130 [초대] 성미산마을에서 예술입춘제. 3월23일 3시 file 관리자 2013.03.19 13775
129 [초대] 이야기꾼의 네번째 듣는 쇼케이스 file 관리자 2013.03.28 13879
128 [초대] <송도가스과학관>에서 매월 한 번, <청소부 토끼>를 공연합니다! (관람비 무료) file 관리자 2013.04.12 14900
127 [후기] 네 번째 듣는 쇼케이스에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file 치요 2013.04.19 13849
126 [모집] 7월8일까지. 어린이와 어른, 가족이 함께 하는 성미산이야기해결단 file 관리자 2013.07.04 47040
125 [마감 임박] 성미산이야기해결단, 모집 안내 file 관리자 2013.07.10 13634
124 국립극장과 이야기꾼이 함께 하는 [13' 여름 어린이 예술학교] 신청해주세요! file 관리자 2013.07.23 13605
123 한 여름밤의 작은극장_17인의 독립공연예술가들이 펼치는 잔치 file 관리자 2013.08.08 13874
122 [예매 안내] 8월22일부터 24일까지, 성미산마을극장. 청소부 토끼 file 관리자 2013.08.13 44966
121 성미산마을극장과 이야기꾼이 마련하는 공연 소식! 관리자 2013.08.21 14138
120 [예매 안내] 10월3일부터 5일까지, 성미산마을극장. <호랑이한테 잡아먹혔다가> file 관리자 2013.09.22 12781
119 [청소년극 관람안내] 10월22일부터_ 학교 폭력 중 방관자 과제에 주목한 작품, <우리 반 선옥이> file 관리자 2013.10.17 28870
118 [초대] 성미산마을극장, 11월23일, 듣는 쇼케이스 file 관리자 2013.11.15 22800
117 <청소부 토끼> 12월 극장공연 안내 관리자 2013.11.28 10277
116 [초대] 성미산마을극장, 1월4일. 창작극 <손순례 여사를 소개합니다> file 관리자 2013.12.19 20394
115 [마감] 예술수확제 <손순례 여사를 소개합니다> 마감합니다. 고맙습니다. 관리자 2013.12.31 10256
114 아시테지 겨울축제에서 <청소부 토끼>를 만나세요 file 관리자 2014.01.06 10128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Next
/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