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 다녀온 이야기 배달꾼^^

by 핑*^^* posted May 02,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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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사람들에게 이야기를 전해준다는건 참..행복한 일인듯 하다.

나갈때마다 또다른 감동을 받고 온다.
그들에게 감동을 주려고 나갔는데 난 몇배의 감동을 받고 온다.
오늘도 홍대나 용산에서 느끼지 못했던 또다른 감동을 받고 왔다.
그래서 조금은 힘든 하루였지만 행복했다.

다음은 어디로 가서 어떤사람들을 만나게 될지 기대된다.

말꽃놀래의 명함을 드리는데 어찌나 뿌듯하던지..흐흐..
널리널리 알려져서 누군가 정말 하자로 전화를 했음...킥킥^^

그리고 조금더 체계적으로 나아가기로 했으니
설문조사도 하고 시장조사도 계획적으로 해서
튼튼한 이야기 배달꾼이 되어야겠다.

그리고 꼭 부산에서 서울까지 라든지..
자전거여행이라든지
제주도 에서 서울까지 라든지..
기타매고 리코더들고 이야기 들고 나가보고 싶다.

아~다음주도 기대된다.
대학로..
떨린다.
그곳에는 또 어떤 사람들이 있을까..?
우리를 또 어떻게 바라볼까.?
우리의 이야기를 좋아할까?
우리의 이야기를 듣고 감동을 받을까..?
단 10분이지만 정말 잊지못할 추억이 될까?
행복한 시간이 될까..??
.
.
.
또 이런 많은 질문들을 가지고 나가보련다~